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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지식 기초

Wool이 양복 소재로 적합한 이유

by moment_MY 2023.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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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질리언스Resilience - Wool이 양복 소재로 적합한 이유 소재가 잘 구겨지지 않는 성능은 중요하다. 리질리언스는 섬유가 굽힘, 꼭 임 또는 접힘 압력 같은 외력에 의한 변형이 생겼다. 원상태로 돌아오는 능력을 말한다. 마는 최고의 여름 소재지만 디자이너가 마의 선택을 두고 갈등하거나 소비자가 마로 된 셔츠나 재킷을 구매할 때 심각하게 망설이는 이유는 리질리언스 성능이 좋지 않음에 있다. 같은 합섬이라도 폴리에스터는 구김을 타지  나일론은 잘 구겨진다.
탄성회 복 Este Recover 이 좋은 섬유는 중종 우세한 Resilience를 보인다. Wool은 Resilience가 탁월한 천연섬유이며 마는 Resilience가 좋지 않은 대표적인 섬유이다. 합성은 좋은 영률과 신축성, 탄성을 가졌으며 Resilience도 나쁘지않아 Active wear를 위한 이상적인 소재라고 할 수 있다. 이 성능 은 의류에 중요한 특성이었지만 21세기에 들어와 Crinkle, Crush 같은 기존에 없던 구김'이라는 Trend가 생기면서 구김에 약한 소재의 선택이 늘어나게 되었다. 심지어 일부러 구김을 만들기 위해 금속섬유를 삽입한 Metal 소재가 크게 유행하기도 했고 금속처럼 구김을 그대로 유지하는 비탄성의 Memory 원단은 지금도 꾸준히 인기가 좋다. 섬유의 구김은 섬유가 접힐 때 분자 간 수 소결합이 깨지기 때문에 발생한다. 이 때문에 수소결합으로 연결된 식물 섬유들은 Resilience가 나쁘다.
반면 가고 결합 cross-umkins o 주종인 Polyester는 구김에 강하다. 나일론은 비교적 구김이 잘 생기기 때문에 Crushed 가공이 된 화학섬유는 대부분 나일론이라고 보면 된다. Crinkle이나 Washer 가공된 폴리에스터는 발견하기 쉽 지 않지만 그렇다고 구김 가공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Zara는 Washer 가공된 폴리에스터 블라우스로 여러 시즌 공전의 히트를 친 적이 있다.

열 저항성 Thermal Resistant of Fibers
다림질할 때 특히 주의해야 하는 섬유는?
합섬인 경우 융점이 낮아 염색이나 가공에 한계가 있는 소재가 있다. 거꾸로 낮은 융점을 이용하여 가공하기도 한다. Spandex도 열에 약하다. 합성은 세탁 후 다림질 온도에도 조심해야 하지만 합성의 한 종류인 Nomex는 아예 불에 타지 않는 섬유이다. 폴리에스터보다는 나일론이 열에 더 약하다. 면이나 마 같은 식물섬유는 열에 강한 편이다. 폴리에스터와 비슷한 도의 열 저항성 나일론을 원한다면 대만에 가서 Nylon 66을 구매하면 된다.
우리나라의 나일론은 모두 열에 약한 Nylon 6이다. 섬유의 열적 성질은 섬유 고분자의 화학적 조성에 따라 달라지는데 융점에 따른 내열성에 대한 성질과 열전도율에 따른 단열재로의 성질 그리고 가연성 Fammabity으로 나뉜다.
섬유가 녹을 때는 열가소성 Thermoplastic 또는 열경화성 Thernoseting을 보이는데 열가소성 섬유는 고온에서 말랑말랑해진 다음 녹는다. 열경화성 섬유는 말랑해 지는 과정 없이 바로 탄화되거나 가루가 된다. 이는 섬유의 내열성을 규정할 수 있는 중요한 기준이다.
섬유의 열전도율에 따른 성질은 보온 섬유를 설계할 때 필요하다. 섬유의 가연성은 화재 시 화상을 줄이거나 악화시키는데 중요한 인자로 작용하므로 미국에서는 매우 혹독하게 취급한다. 즉 가연성이 높은 섬유는 사용할 수 없다.
Flammability Class (가연성 등급)
The requirements are different for plain surface and raised surface fabrics.
Fabrics are classified into Class 1 Normal Flammability, Class 2 Intermediate Flammability and Class 3 Rapid and Intense Burning, according to the time of the burn and the characteristics of the burn. Class 1 is the best class and Class 3 the worst. Fabrics or garments made from fabrics with a Class 3 testing result are not allowed to be sold on the US market.
미국에 수출되는 봉제품에 대한 가연성 등급은 Class 1로 가장 나쁜 3등급은 아예 수입이 금지된다. 섬유의 가연성은 LOIumiting oxygen Leve 지수로 확인할 수 있는데 LOI는 불이 붙는데 필요한 산소 요구량이므로 적을수록 불에 잘 타는 물질이다. 예컨대 면이나 폴리에스터, 나일론, 폴리프로필렌은 18-25 정도로 LOI가 낮은 편이며 Wool이나 Aramid 섬유는 25-30으로 LOI가 높다.

염색성- 염색되지 않는 섬유도 있다
아무리 탁월한 장점과 기능을 가진 섬유라도 염색이 되지 않으면 의류소 재가 될 수 없다. 물에 젖지 않고 유일하게 물에 뜰 정도로 가장 가벼우며 장기에 삽입해도 될 정도로 인체에 해롭지 않고 Wo 이보다 더 따뜻한 꿈의 섬유인 폴리프로필렌은 염색이 되지 않아 겨울 내의로 밖에 쓸 수 없다. 소재별로 염색 친화성을 따져 염료를 결정한다. 폴리에스터는 다른 소재에 비 해 염색성이 좋지 않은 편이다. 그에 반해 나일론은 염색성이 탁월해 대개의 염료에 염색된다. 각각의 염료는 한 가지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가지 소재를 염색할 수 있어 교집합을 이룬다. 염색할 때 선택하는 소재별 염료는 그 중 최적의 염료이다.

소리 - 군복만 소리를 싫어하는 건 아니다
군복에서 싫어하는 두 가지는 바스락거리는 소음과 적외선 투과이다. 인체에서 나오는 적외선이 군복을 투과하여 밖으로 나가면 야간 전투에서 전멸된다. 군복이 아니더라도 옷에서 나는 바스락거리는 소음은 대개의 디자이너가 혐오한다. 소리를 소음이라고 표현하듯, 모두 나쁘고 제거 대상인 것만은 아니다. 실크는 견명이라고 하여 소리 자체를 좋아하는 예외적인 경우에 해당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소리는 선호되지 않는다. Drape 성이 있거나 soft 한 원단에서는 소음이 나지 않지만 stif한 원단일수록 심하게 소음이 난다. 마찰 소음이다. 특히 코팅한 원단은 소리가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단 지 원단에서 나는 소리에 대해 연구하는 학자가 있을 정도이다. (연세대학교 조길수 교수) 섬유 단면을 변형하여 체표면적을 크게 하면 소음이 나지 않는 원 단을 설계할 수 있다. (Tray의 S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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