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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지식 기초

가성비가 높은 Wool은 무엇일까?

by moment_MY 2023.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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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과 Wool
진정한 인류 최초의 의류 소재는 동물의 가죽이었다. 섬유를 방적하고 또 원단으로 만드는 기술이 없을 때는 물론이지만 그런 기술이 개발된 이후에도 방적과 재직이 필요 없이 즉시, 부드럽고 튼튼한 원단이 얻어지는 뛰어난 장점이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사용된다. 단점은 무겁고 동물을 죽여야 하기 때문에 얻기가 어렵고 귀하다는 점이다. 그에 비해 동물의 털을 방적하여 원단을 만들 수 있는 모 섬유는 동물을 죽이지 않고 원하는 섬유를 지속 전으로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즉, 값싼 풀이나 사 금을 비싼 모직물로 바꾸는 마술을 부리는 것이다. 물론 단위면적 당 가장 많은 털을 생산하는 동물이 양이다. 가장 가성비가 높은 Wool이 바로 양털이다. 동물성 소재는 세 종류인데 첫 번째는 hair, 두 번째는 곤충의 분비물 그리고 세 번 재로 동물의 가죽이다. Woo는 대표적인 동물성 섬유이며 물론 인간의 더 리카락과 똑같이 케라틴  단백질로 되어있다. 또, 가죽은 콜라겐 copen 섬 유단백질이며 Silk는 피브로인 bron인 단백질이다.
Crimp
Wool은 곱슬이다. 이것을 크림프cm라고 하는데 나선형의 Crimp가 Wool의 특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곱슬 때문에 양모는 천연 Texture이다. 따라서 함기율도 높고 푹신하다. 모 섬유의 대부분이 양모인 이유를 한 번이라도 양을 직접 본 사람은 즉시 알 수 있다. 처럼 면 양은 숱이 지독하게 많아 털이 빽빽하게 자란다. 그렇기 때문에 한 마리 양으로부터 대량의 모 섬유를 채취할 수 있다. 양은 들에 풀어놓기만 하면 알아서 풀을 먹기 때문에 사료값도 들지 않는다. 넓은 초원을 가진 호주가 양 모의 세계적인 산지인 이유이다. 정기적으로 털을 깎아 사용하기만 하면 지속해서 막대한 양모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Wool은 가성비가 높고 유용하다. 오늘날 대부분의 양은 메리노 Memo 품종이다. 대량의 털을 얻기 위해 우생학으로 생물학적 변이를 만든 것이다. 양털을 모직물의 원료로 사용하기 위해 초기 인류는 가위의 반명을 기다려야 했다. 
축융 Felting
Woo에는 특이한 물리적 성질이 있는데 각 섬유들이 젖었을 때 서로 풍쳐 스스로 밀도가 커진다는 것이다. 펠트 모자가 바로 그런 현상을 이용한 제품이며 이러한 Wool의 성질 때문에 두껍고 치밀한 코트를 만들 수 있다.
한번 뭉쳐진 Wool 원단은 다시는 원래 상태로 돌아올 수 없는데 이는 바로 Wool에 결이 있기 때문이다. 이것을 스케일 5 Cl이라고 하는데 물론 사람 머리카락도 마찬가지이다. Scale이 있는 모섬유는 마치 케이블타이 CBE Te 같아서 스케일의 반대 방향 결에 거스르는 마찰은 불가능하다. Scale은 견고해서 일회용 수갑으로도 충분히 쓸 수 있을 정도이다.
굵기
Woo의 가격을 결정하는 요소는 섬유장도 hand feel도 아닌 바로 섬유의 굵기이다. 가늘수록 비싸다. 물론 부드럽고 따뜻하기 때문이다. 같은 양 모라도 굵기에 따라 가격이 크게 달라진다. 모의 굵기에서 중요한 한계선은 18미크론이다. 보온 기능이 탁월하고 흡습성도 좋은 양모를 셔츠나 내의로 사용하기 어려운 이유는 피부를 찔러 가렵게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굵기가 18미크론보다 더 가늘어지면 강도가 약해져 더 이상 피부를 찌르지 않는다.
물론 이런 Wool은 손으로 만지면 부드럽다고 느낀다. 토끼털인 앙고라는 피부와 닿는 장갑이나 스웨터, 머플러를 만들기 적합하다. 굵기가 18미크론 이하이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앙고라가 그리 비싸지 않은 이유는 공급이 흔하기 때문이다. 토끼는 번식이 빨라 구하기 쉽기에 원한다면 언제라도 대량 공급이 가능하다. 캐시미어처럼 숱이 적지 않아 대량의 털을 구할 수 있다.
보온성과 흡습성
Wool의 가장 큰 특징은 보온성과 흡습성이다. 모든 천연소재 중 Wool의 흡습성이 가장 높은데 면의 2배에 달한다. Wool의 흡습성은 면과는 양상이 크게 다른데, Woo은 면처럼 곁으로 젖지 않고도 대량의 물을 흡수 할 수 있다. 마술 같은 이 비결은 케라틴 단백질의 내부 구조 때문이다. 또, Resilience도 뛰어나 정장 5013에 꼭 맞는 소재이다. Wool은 물에 잘 타지 않는 난연성이다. 만약 불을 붙이면 타기는 하겠지만 화인을 떼면 즉시 꺼진다. Wool은 단열과 발열이 동시에 가능한 유일한 섬유이다. 열전도율이 낮 아 단열에 뛰어나며 수증기가 액체의 물로 바뀌면서 발생하는 흡착 열 때문에 발열도 가능해 보온성이 뛰어나다. 들이치는 바람만 막으면 뛰어난 보온 의류가 된다. 또, Woo는 특유의 Felting(축융) 성 때문에 치밀하고 두꺼운 코트 원단을 만들 수 있다. 이렇듯 Wool은 무겁다는 문제만 빼면 가장 우수한 보온 소재이다. 아쉽게도 남극 탐험대의 의류 장비가 Woo이 될 수 없는 이 유가 바로 중량 때문이다.
리질리언스 Resilience
Wool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구김 회복성이 좋다는 것이다. 수소결 합이 아닌 가교결합이 주종이기 때문이다. 구김에 강하지만 구김이 생기더라도 하룻저녁이면 회복된다. 따라서 정장의류의 소재로 최적이다. 만약 Wool을 혼방한다면 역시 Resilience가 좋은 Polyester와 하는 것이 좋다.
중국산 Wool 혼방 소재 중 Rayon이 있는데 Rayon은 Resilience가 나쁘고 수축률이 좋지 않아 썩 좋은 결합은 아니다.
방모와 소모 Woolen Worsted
코트 소재가 되는 모직물이 방모 Mode no다. 양복Su 원단 소재는 소모 worsed 이다. 둘의 차이는 원사의 굵기와 원단의 중량 그리고 섬유장이다. 섬유가 가늘고 긴 것이 소모사, 굵고 짧은 섬유가 방모사가 된다. 가장 굵은 소모는 ~N40 수, 가장 가는 방모는 20수 정도이다. 둘은 염색 방법도 다르다. 방모는 주로 Top dyeing 하나 소모는 Yarn dyeing 한다. 방모는 만들기가 쉬 원서 중소기업형 원단이며 소모는 대형 설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제일모직 같은 대기업만 운영할 수 있다.
Tropical / Gabardine / Venetian
양복 소재를 생산하는 소모방에서는 단순한 조직과 클래식한 패턴 같은 보 수적인 원단을 공급하는데 시즌과 중량에 따라 평직을 트로피컬 topca, 능식 을 개버딘 Gabardine 그리고 satin을 베네시안 Venetano]라고 부르며 각각 춘추복과 추동복을 만드는 데 사용한다. 사용하는 패턴들도 하운드 투 쓰 Hound iootryt 글렌 체크 den chec처럼 클래식한 것들로 제한되어 있다. 60수나 100수 원단 이 주종이고 가장 저렴한 소모 원단은 혼방인 40수 정도이다. 가장 고급 원 단은 170수 이상이다. 참고로 모직물의 굵기를 나타내는 번수는 NM이다.
Virgin Wool, Recycle Wool, Blended Wool
Wool은 고가이므로 가격을 낮추기 위한 목적으로 주로 혼방한다. 방모는 Polyester, Nylon, Acrylic 같은 여러 화섬을 혼방 원료로 사용하지만 소모방에서는 오직 Rolycester만 사용한다. 이름 TX라고 부른다. 방모는 농랑이 지하 12온스에서 20운 스가 넘는 후지 원단이 많으므로 Wool 함량이 낮은 혼방인 경우는 재생 보 tte Mo. 을 사용한다. 하지만 Mool이 80% 이 상 되면 Virgin Woo만 사용해야 품질이 제대로 나온다. Virgin Wold는 사용한 적이 없는, Recycled Wool의 반대개념으로 붙인 이름이다. 방모의 방은 주로 아크릴을 쓰지만 나일론이 조금씩 들어간다. 따라서 방모의 혼용률은 Wool/Others라고 표기한다. 소모 직물은 35% Wo 이 들어간 T/W 혼방이 가장 저렴한데 10년 전부터 Wool이 전혀 들어가지 않았으나, 소모와 외관이 거의 같은 원단이 성행하는 중이다. 이것이 TR, Polyester와 Rayon을 65/ 35%로 혼방한 직물이다. 터키에서 처음 개발했는데 일반인은 도저히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소모직물과 유사하다. 최근의 경향은 Spandex가 들어간 Stretch 원단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그 밖에 아 크릴 생산에서 Wool이 10% 들어간 APW라는 원단이 있다.
양모 외의 Wool
Wool은 양모뿐 아니라 모든 동물의 털로 만든 섬유를 통칭한다. 하지만 그냥 Wool이라고 할 때는 양의 털을 의미한다. 그 외의 다른 중요한 Wool 들은 고유의 이름을 갖고 있다. 패션에서 사용하는 4대 Wool을 소개한다.
Cashmere
Cashmere는 염소의 털로 북부인도와 파키스탄의 경계인 카슈미르 Kestrmir
지방으로부터 유래한다. 품종에 따라 Grey, Brown 등 몇 가지 색이 있는데 우색은 하급품에 속한다. 따라서 White가 가장 좋은 품종이다. Cashmere 털도 양모처럼 길고 짧은 섬유로 분류되어 소모와 방모로 나뉘어 방적된다. 캐시미어는 양포보다 더 부드러운 표면을 가지고 있으며 곱슬거림의 정도는 보통 Woo보다 더 낮은 수준이다. 즉, 직모에 더 가깝다. 캐시미어도 Keratin 단백질의 일종이므로 모든 화학적 물리적 성질은 양모 Woo와 같다. 한 가지 예외가 있다면 털 내부에 미세한 기공이 potet이 있어서 가벼울 뿐만 아니라 우수한 단열성능을 나타낸다. 이런 섬유를 중공섬유(Hollow Fiber)라고 부른다. 캐시미어의 굵기는 품종에 따라 14~19미크론 정도로 분포되는 데 14~16미크론이 대부분인 중국산의 품질이 몽골산보다 더 좋다고 할 수 있다. 가장 등급이 높은 캐시미어는 '파시미나 Pshimina)로 카슈미르 지방에서만 생산된다. 주로 silk와 섞어 사용한다.
Alpaca
알파카(icugha pacos)는 남미 낙타 종이다. 라마와 비슷하여 종종 혼동된다. 알파카는 가장 비싼 천연소재인 비쿠냐와 비슷하다. 알파카는 페루 남부 안데스산맥, 볼리비아 서부, 에콰도르 및 칠레 북부 안데스산맥 해방 3,500m~5,000m의 높이에서 방목한다. 알파카는 라마보다 상당히 작으며 라마와 달리 일하는 동물로 자란 것이 아니라 단지 섬유를 얻기 위해 특별히 사육한 것이다. 알파카의 털은 선이 굵고 선명하여 직모처럼 보인다. 추로 코트에 사용된다.
Mohair
모헤어는 앙고라염소의 털이다. 앙고라는 토끼라고 대개 생각하지만 터키의 앙카라가 산지인 염소의 이름이며 토끼인 앙고라와는 전혀 다르다. 모 헤어는 특유의 Crimp가 그대로 살아있는, 선이 굵고 털이 긴 Wool이다. 주로 스웨터 소재로 많이 사용된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2013년 기준, 세계 최대 모헤어 생산지로 전 세계 생산량의 약 50%를 공급했지만 농장의 동물 학대 이슈로 인해 Zara, H&M, Gap, Top shop, Lacoste 등은 더 이상 모헤어 의류를 판매하지 않는다.
Angora
한때, 전 국민이(여성만) 앙고라 스웨터를 입었던 적이 있다. 프린트된 얇은 스웨터가 유행할 때 있는데 부드럽고 가벼운 털에 비해 가 겨이 저렴했기 때문이다. 앙고라 끼 털의 굵기는 캐시미어보다 더 가늘거나 비슷한 정도이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섬유
통칭 Woo는 양모의 털 뿐만 아니라 모든 동물의 털을 의미한다. 당연히 인간의 머리카락도 Wool의 한 종류이다. 동물의 털은 다양하기 때문에 세상에서 가장 비싼 섬유도 Wool 중 하나이다. 비쿠냐 VCM은 남미에서 자라는 낙타이다. 혹이 없고 터무니없이 작지만. 비쿠냐로 만든 이탈리아 롤로 피아나 Loo Pana 코트는 한 벌에 3천만 원이나 할 정도로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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